日 매체 “故 조성민, 야나기타 넘는 최장계약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일본 매체가 과거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한 故 조성민을 언급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26일 야나기타 유키(31·소프트뱅크 호크스)의 7년 계약 소식과 함께 리그 역대 최장기간 계약자를 훑어봤다. ‘풀카운트’는 조성민이 NPB 역사상 최장기간 계약 주인공이라고 전했다.

‘풀카운트’는 “NPB 역사상 최장 계약은 1996년 요미우리에 입단한 조성민이다. 당시 8년 계약을 맺었다. 고려대 재학중 요미우리로 입단했던 이례적인 장기계약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1년차 11세이브를 올렸고, 2년차는 전반기에만 7승을 거뒀다. 그러나 팔꿈치 부상을 입어 침체기를 겪었다. 결국 8년 계약의 절반인 4년만에 계약을 해지했다”라며 커리어를 되돌아봤다. 조성민의 뒤를 잇는 장기계약 사례는 야나기타를 비롯해 마쓰나카 노부히코(46), 노리모토 다카히로(29) 7년 계약이 있었다. 메이저리그(MLB)는 지안카를로 스탠튼(30)과 브라이스 하퍼(27)가 따낸 13년 계약이 역대 최장기간계약이다. KBO리그는 최정(32)과 정수근(42)이 맺은 6년 계약이 공식적인 역대 최장기간 계약이다.

2002년 일본 생활을 마친 조성민은 2005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그러나 3시즌간 69이닝 3승 4패 평균자책점(ERA) 5.09 성적을 거둔 후 2007년 방출됐다. 2008년에는 야구해설위원으로 활동했고, 2011년 두산 베어스 2군 재활코치, 2012년 2군 투수코치를 역임하며 지도자 커리어를 쌓았다. 2013년 1월 생을 마감했다. mungbean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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