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돈 내기 금지’를 첫 번째로 제안했다. 이에 대표는 “하고 싶어서 한 거 아니야? 이기지 그랬어”라고 답했다. 과장은 “저희는 그렇다 쳐도, 저도 인턴 할 때도 내기에 참여를 했는데, 지금 인턴들도 마찬가지란 말이다. 인턴들도 돈이 없는데 속상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대표는 “오히려 더 내기를 강력하게 해야겠다”라는 답을 내놨다. 그는 “돈을 많이 잃어야 더 열심히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진다고 해서 ‘나 안 해’라고 하면 그럼 주식도 하지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서는 ‘회의 시간에 실로폰으로 의사 표현 금지’를 두 번째로 제안했다. 이에 대표는 “그거 재미없냐?”라며 “그러면 주식 못해. 너희가 만약에 실로폰이 싫다면 싫으면 얘기해, 싫으면. 그런데 그 정도 마음가짐으로 주식쟁이 못하겠다”라고 냉철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