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격호 사실혼’ 서미경, 장례식장 찾았다…딸 신유미는 미동행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이 별세한 가운데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이 조문했다. 딸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은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 명예회장은 지난 19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차남 신동빈 롯데 회장과 장남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등이 모여 조문객을 맞았다.

신 명예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은 친오빠 서진석 전 유기개발 대표 부부와 함께 밤 11시10분께 빈소를 찾아 30분 정도 조문했다. 서미경의 딸 신유미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한 가운데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사진=TV조선 ‘강적들’ 캡처
서미경은 1977년 제1회 미스롯데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얼굴을 알린 청춘스타로 롯데제과 CF를 비롯해 영화 ‘강력계’ ‘홍길동’ ‘단둘이서’ ‘춘풍연풍’ ‘김두한과 서대문 1번지’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 1982년 갑작스럽게 일본으로 떠난 뒤 이듬해 딸 신유미를 낳았다. 서미경은 현재 주로 일본에서 머물고 있으며 유원실업과 유기개발 등 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롯데 일가 비리사건에 연루되기도 했다. 당시 신 명예회장은 서미경이 운영하는 회사에 매점운영권을 임대하는 형태로 770억원 가량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았다.

해당 비리사건에 대해 신 명예회장은 2016년 기소돼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았으나 함께 기소된 서미경은 무죄를 선고받았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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