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하러 중국 돌아간 펠라이니, 코로나19 확진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벨기에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32·산둥 루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22일 “펠라이니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증상은 아직 없으며, 지난시 병원에서 격리돼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성 건강 보건위원회는 21일 “32세 남성 외국인이 해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입국했다”라고 밝혔다. ‘시나스포츠’는 이 외국인이 펠라이니라는 것을 확인했다.



펠라이니가 중국 입국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
중국 프로스포츠는 최근 자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잠잠해지면서 리그를 재개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슈퍼리그(1부리그)는 4월 18일을 잠정 개막일로 두었고, 이에 따라 세계에 뿔뿔이 흩어져있던 선수들이 속속 입국하고 있는 상황이다. 펠라이니도 리그 준비를 위해 중국으로 입국했고, 이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슈퍼리그도 소속 선수 첫 확진 사례가 나오며 리그 재개를 다시 고심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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