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이 만든 조던 다큐, 시청률 `대박`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제작한 마이클 조던 관련 다큐멘터리가 대박을 터트렸다.

ESPN은 21일(한국시간) 홍보 부서를 통해 ESPN과 ESPN2를 통해 전날 방영된 "더 라스트 댄스(The Last Dance)" 1, 2편 시청률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1부는 610만 명, 2부는 580만 명의 시청자가 지켜봤다.

ESPN은 이같은 시청률이 지난 2012년 "당신은 보를 알지 못한다(You don't Know Bo)"의 360만 뷰를 제치고 2004년 이후 ESPN이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프로그램 전체로 봐도 2020년 대학 풋볼 결승전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스포츠가 중단된 이후 방영된 전체 프로그램중 18~34세, 18~49세 성인층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소셜 미디어에서도 호응을 얻었다. ESPN은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거론된 주제였으며, 상위 30개 주제 중 25개가 이 다큐멘터리와 관련된 것이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에서 이 프로그램과 관련된 ESPN의 포스트가 총 900만 차례 언급된 것으로 밝혀졌다.

더 라스트 댄스는 마이클 조던이 시카고 불스에서 8년간 여섯 차례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을당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이같은 열풍은 코로나19 여파로 주요 스포츠 행사들이 대부분 취소된 상황에서 새로운 컨텐츠에 대한 갈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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