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빨라야 7월 복귀…손혁 감독 “급할 필요 없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 파이어볼러 안우진(21)이 빨라야 7월에나 1군에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손혁 키움 감독은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안)우진이는 이제 막 피칭을 시작했다. 거쳐야 할 단계가 많다”고 말했다.

허리 통증 때문에 스프링캠프 참가가 불발돼 고양 재활군에서 따로 몸을 만들었다.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국내 훈련이 한창이던 지난 3월 손 감독은 “1~2개월 정도 뒤에 복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손 감독은 “지금 하는 과정도 한달 정도는 탈이 없어야 한다”며 “급하게 생각하지 마라고 했다. 빠르면 7월에 볼수 있을 것이다. 선수한테는 넉넉하게 생각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두르지 않아야 한다. 한 템포 늦춰서 자기 것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우진은 150km를 넘는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다. 불펜의 핵 역할을 맡기기에 충분한 자질을 갖춘 투수다.

키움 불펜은 어느 정도 윤곽이 나타난 상황이다. 손 감독은 “마무리는 조상우고, 김상수, 이영준, 오주원이 필승조 역할을 맡는다”며 “양현도 있고, 임규빈과 윤정현 둘 중 한명이 엔트리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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