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마이클 조던(57)의 선수 시절 시카고 불스 동료 중 한 명인 호레이스 그랜트(55)가 ESPN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라스트 댄스’ 중 90%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랜트는 20일(한국시간) ESPN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라스트 댄스’는 너무 사실과 다르다. 대부분 시청자는 조던이 동료들에게 얘기하는 장면을 볼 수밖에 없다. 사실 반박하는 장면들은 모두 삭제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물론 이 다큐멘터리는 오락성은 출중하다. 하지만 실제와 비교하면 90%는 다르다. 가끔 동료 선수들도 조던에 반항을 시도했으나 모두 편집했다”라고 설명했다.
“라스트 댄스‘는 지난 4월19일 조던이 시카고 불스 소속으로 6번째이자 마지막 NBA 정상에 오른 1997-98시즌을 집중적으로 재조명하고자 기획된 10부작 다큐멘터리다. ESPN은 마지막 두 에피소드는 미국 평균 590만명이 시청했다”고 알렸다. 그랜트는 “조던은 나를 제압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만약 나에게 불만이 있으면, 나는 곧바로 반격했다”라고 설명했다.
조던과 그랜트는 1987~1993년까지 시카고에서 활약했다. 당시 시카고는 1991-92시즌과 1992-93시즌에서 2시즌 연속 NBA파이널 승자에 올랐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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