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 “이대은, 구위 올라와야 1군에 등록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노기완 기자

kt위즈 투수 이대은이 1군에 올라오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강철 감독은 구위가 확실하게 올라와야 돌아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대은은 지난 23일 성적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올시즌 8경기에서 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0.13에 그쳤다. 블론세이브도 2차례 나왔다.

이 감독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 전 인터뷰에서 “구위가 올라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좋아지지 않으면 (1군에 등록되는데) 쉽지 않을 것 같다. (2군에서) 보고가 올라와야 하며 구위를 찾아왔다고 생각하면 올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대은은 1군 말소 후 현재까지 단 한 번도 2군 경기에 등판한 적이 없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지난 25일 이대은이 조모상을 당했다. (장례식에) 안 보낼 수가 없지 않느냐”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이대은에 대해 구위만큼 자신감이 올라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대은이 2군으로) 내려갈 당시 말했는데 공을 많이 던지라고 말했다. 어느 정도 되면 (2군) 시합에 올라갈 것이다. 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올라와야 할 선수다”라고 말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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