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우 K리그1 MVP? 국내 선수 최다 개인상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강상우(27·상주 상무)는 프로데뷔 후 최전성기를 구가하는 수준을 넘어 2020 K리그1 최고 선수 중 하나로 꼽을만하다.

이번 시즌 강상우는 K리그1 12경기 5득점 4도움을 기록 중이다. 2018년 36경기 3골 5어시스트를 이미 넘어섰다.

강상우는 2020 K리그1를 치르며 경기 최우수선수로 4차례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라운드마다 발표하는 베스트11에는 5번 포함됐고 주간 MVP로도 1회 뽑혔다.



강상우가 프로데뷔 후 최전성기를 구가하는 수준을 넘어 2020 K리그1 국내 선수 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상주시민프로축구단 제공
개인상 10회 수상은 울산 현대 주니오와 대구FC 세징야에 이은 2020 K리그1 3위이자 국내 선수로 한정하면 최다이다. 강상우는 2019년 1월21일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국군체육부대 축구단에 입대했다. 풀백/윙백/날개를 모두 소화하는 왼쪽 전천후 자원으로 활약하면서 상무 선수단 상황과 김태완(49) 감독의 전술적인 요구에 따라 중앙 미드필더와 오른쪽 윙백도 소화한다.

상무는 강상우의 헌신적인 활약에 힘입어 7승 3무 2패 득실차 +3 승점 24로 2020 K리그1 3위에 올라있다. 강상우는 오는 8월27일 전역 후 원소속팀 포항 스틸러스로 복귀한다.

강상우는 “사실 동계훈련 때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그런데 시즌 돌입 후 상무가 계속 이겨나가다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김태완 감독이 전술과 포지션, 역할을 명료하게 설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라며 팀 호성적과 사령탑 역량을 프로데뷔 후 커리어 하이 원동력으로 꼽았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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