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은 2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4회 피안타 1개를 허용하고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23개로 다소 많았다. 총 투구 수는 72개가 됐다.
첫 타자 맷 데이비슨과 승부부터 어렵게 갔다. 상대가 파울을 걷어내면서 7구까지 승부가 이어졌다. 강한 땅볼 타구를 때렸는데 유격수 폴 데용이 넘어지면서 캐치, 1루에 던지면서 첫 번째 아웃을 잡았다.
김광현이 4회에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신시내티)=ⓒAFPBBNews = News1
에우헤니오 수아레즈와 승부도 7구까지 가며 길어졌다. 수아레즈는 2-2 카운트에서 7구째 몸쪽 붙인 볼을 강타, 3루 파울 라인 안쪽을 타고 빠지는 타구로 2루타를 만들었다. 이날 김광현이 처음 허용한 장타였다. 1사 2루 위기 상황이었지만, 후속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쌓아갔다. 마이크 무스타카스는 좌익수 뜬공, 아리스티데스 아퀴노는 3루 땅볼로 잡았다.
팀의 9-0 리드를 지키며 4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5회 상대 하위 타선과 두 번째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