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회 감독이 기대 이상이라고 한 오윤석, 30일 LG전도 리드오프 [MK현장]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오)윤석이가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오윤석(28)이 허문회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윤석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LG트윈스전에 1번 2루수로 선발출전한다.



롯데 자이언츠 오윤석이 30일 잠실 LG트윈스전에서도 리드오프로 나선다. 사진=MK스포츠 DB
전날(29일) 활약에 힘입은 결과다. 전날 LG전에서도 1번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2볼넷을 기록, 팀의 8-5 승리의 선봉장이 됐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에, 4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오윤석이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허문회 감독도 “(오윤석이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오늘도 1번으로 나간다”며 “윤석이가 스스로 준비를 잘 했다. 나나 코치진은 도울 뿐이다. 야구는 선수가 하는 것이지 않나. 나도 한번씩 운동하러 갈 때 윤석이가 운동하는 것 보고 하는데, 준비를 잘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팀 선수들이 자기만의 루틴을 만드는 분위기가 잘 형성돼 있다. 후배들이나 선배 모두 서로 잘 배워 가는 것 같다. 경기 준비 과정이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며 “이제 감독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 가는 것 같다. 갈수록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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