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상대로 2골을 넣으며 유럽 빅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스페인 라리가·이탈리아 세리에A·독일 분데스리가) 100골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0-21시즌 EPL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이날 6-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손흥민은 유럽 빅리그 100골을 기록하며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98골을 제쳤다. 차범근 전 감독은 1978년부터 1989년까지 다름슈타트,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에서 리그 308경기에 출전해 98골을 넣었다.
2010년 함부르크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손흥민은 3년 동안 분데스리가 73경기에 나와 20골을 기록했다. 이후 2013년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뒤 리그 62경기에서 21골을 넣었다. 이후 2015년 8월 토트넘으로 옮긴 손흥민은 리그 164경기에 나와 59골을 넣었다. 2016-17시즌부터 2019-20시즌까지 4년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리그 4경기에서 6골을 기록 중이다. 5년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4골을 남겨놓았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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