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NC 외인 스크럭스, 현역 은퇴 선언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한국프로야구 NC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재비어 스크럭스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스크럭스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역 은퇴를 알렸다. 그는 "내 길로 인도해준 모든 사람들, 그리고 야구선수의 여정을 거치며 쌓아온 모든 인간관계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매 단계 나를 지원해준 가족들, 특히 아내 제시카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함께 올린 영상 말미에 '야구는 시작에 불과하다'는 메시지로 인생의 두 번째 장이 열렸음을 알렸다.



스크럭스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 MK스포츠 DB
스크럭스는 지난 2008년 드래프트에서 19라운드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되며 프로선수의 길을 걸었다. 2014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느 세 시즌동안 세인트루이스와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50경기 출전, 타율 0.227 출루율 0.292 장타율 0.303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NC에서 뛰었던 그는 이후 멕시코리그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2019-20시즌 멕시코 윈터리그 멕시칼리와 오브레곤에서 뛴 것이 마지막이었다.

그는 2020년 NC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을 당시 응원 영상을 보내오고 우승 확정 이후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등 NC에 큰 관심을 보여 화제가 됐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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