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퍼시픽 팰리세이즈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막을 올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로 4오버파 75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2오버파 144타를 기록했지만 컷 탈락했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대상 및 상금왕을 차지한 김태훈. 사진=KPGA 제공
지난해 10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김태훈은 PGA 첫 무대 1라운드(공동 19위)에서는 두각을 나타냈다. 11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낸 데 이어 16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제네시스’까지 부상으로 받았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4번과 5번, 8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흔들린 김태훈은 10번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이 그린 오른쪽 벙커에 빠지는 위기를 겪은 끝에 2타를 잃었다. 11번(파5)와 12번홀(파4)에서 연속으로 버디에 성공하며 반등하는 듯했지만, 13번홀에서 다시 보기로 밀렸다. 18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한 김태훈은 이날 4타를 잃으며 1컷 통과에 실패했다.
지난해 공동 2위에 오른 강성훈은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9위에 위치했다. 1위 샘 번스와는 9타 차이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7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 중이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