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대표팀 박항서(64) 감독이 2018~2019년 영광에 취하지 말고 도전정신을 잊지 말 것을 선수단에 주문했다.
박항서 감독은 22일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베트남은 이제 미래를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2018년에만 박항서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AFF챔피언십 우승으로 베트남 스포츠에 길이 남을 업적을 세웠다.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축구대표팀에 2018~2019년 영광에 취하지 말고 도전정신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사진=MK스포츠DB
박항서 감독은 2019년에도 통일 이후 최초로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게임) 남자축구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0년 8월 베트남 정부는 박항서 감독에게 2급 노동훈장을 수여했다. 베트남은 3승 2무 득실차 +4 승점 11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1위에 올라있다. 박항서 감독은 “남은 3경기에서 승점6(2승1패) 이상을 얻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2차 예선에서 승점5(1승2무)만 획득해도 베트남은 다른 팀 결과와 상관없이 사상 첫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에 성공한다. 박항서 감독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chanyu2@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