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캠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부상 소식도 나오기 시작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외야수 콜 칼훈(33)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AZ센트럴' 등 현지 언론은 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 칼훈이 오른 무릎의 손상된 반월판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앞서 칼훈은 오른 무릎에 대한 MRI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됐고, 수술을 받게됐다.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은 예상 회복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4월 2일로 예정된 시즌 개막 준비는 어려워보인다.
콜 칼훈이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2020시즌 앞두고 2년 1600만 달러 계약에 다이아몬드백스에 합류한 칼훈은 지난 시즌 54경기에서 타율 0.226 출루율 0.338 장타율 0.526 16홈런 40타점을 기록했다. 애리조나에서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록한 유일한 타자였다. 앞서 지난 2018, 2019시즌 스티븐 수자 주니어를 부상으로 잃었던 애리조나는 이번에도 개막도 하기전 주전 우익수를 잃게됐다.
토리 러벨로 감독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그는 우리 팀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선수"라며 칼훈의 이탈에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다른 누군가에게는 두각을 나타낼 기회라고 본다"고 말했다.
AZ센트럴은 칼훈을 대신해 우익수를 맡을 선수로 팀 로카스트로, 패빈 스미스, 다튼 바쇼, 조시 밴미터, 트레이스 톰슨, 조시 로하스 등을 꼽았다. 내야수 앤드류 영과 와트 마티센도 외야 수비가 가능하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