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부처` 오승환, 전인미답 대기록 도전…KBO 최초 300세이브 `-5`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 오승환(39)이 오는 주말부터 개막하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KBO 최초의 300세이브에 도전한다.

오승환은 지난해까지 한국에서 295세이브를 따냈다. 일본 프로야구(NPB) 시절 80세이브,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기록한 42세이브를 합쳐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를 돌파했다.

삼성 라이온즈 투수 오승환(39)이 2021 시즌 KBO리그 최초의 개인 통산 300세이브에 도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올 시즌 5세이브만 더 추가하면 KBO리그 통산 300번째 세이브를 달성하게 된다. KBO리그는 1982년 출범 이후 300세이브를 달성한 선수는 현재까지 없다. 250세이브 이상을 기록한 선수도 오승환과 손승락(39, 전 롯데, 271세이브), 임창용(45, 전 KIA, 258세이브) 등 단 세 명뿐이다.



오승환은 이미 KBO리그 역대 최다 세이브 기록을 보유 중인 가운데 세이브를 추가할 때마다 한국 야구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불혹에 가까워진 나이에도 구위는 여전하다. 오승환은 2020 시즌 45경기 47.2이닝 3승 2패 18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2.64로 삼성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올 시즌에도 주전 마무리 투수를 맡아 팀의 9회를 책임진다.

정규시즌 개막 후 세이브 기회만 충분히 주어진다면 4월 내로 300세이브 달성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시즌 준비과정도 순조롭다. 오승환은 시범경기 2경기에서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좋은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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