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캠프 도중 허리 이상으로 이탈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복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아직 시기는 정하지 않았지만, 그는 팀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와 인접한 일리노이주 사우겟에 있는 GCS 크레딧 유니언 볼파크에 차려진 대체 훈련 캠프에서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했고 86개의 공을 던졌다. 앞서 쉴트 감독이 예상했던 예상 투구 수에 근접했다.
김광현이 복귀 준비를 마쳤다. 사진= MK스포츠 DB
쉴트 감독은 "모든 보고서들이 호의적이었다. 어떤 부상 재발도 예상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그의 복귀 일정을 분명하게 정할 것이다. 그는 곧 준비될 것"이라며 다음 단계가 복귀전임을 예고했다.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17일부터 시작되는 필라델피아-워싱턴DC 원정 6연전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쉴트 감독은 앞서 6인 로테이션 운영 가능성도 부인하지 않았는데 이 원정 6연전에서 이를 활용할 수도 있을 터.
이와 관련해 쉴트 감독은 "내부적으로 논의를 거친 뒤 선수들에게 계획을 공유할 것이다. 지금은 여러분께 해줄 수 있는 말이 없다"며 원정 6연전 선발 운영 계획에 대해 함구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