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샷 부상` 두산 박세혁, CT·X-ray 검사 진행…17일 결과 발표 [MK현장]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김지수 기자

경기 중 불의의 부상을 당한 두산 베어스 포수 박세혁(31)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박세혁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전했다.

박세혁은 이날 팀이 0-1로 뒤진 8회초 1사 후 들어선 네 번째 타석에서 LG 투수 김대유(30)가 던진 공에 헬멧을 맞았다.



두산 베어스 포수 박세혁이 16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 LG 투수 김대유의 공에 맞은 뒤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원 볼 원 스트라이크에서 김대유가 던진 3구째 136km짜리 직구가 박세혁의 헬멧을 강타했고 박세혁은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김대유는 KBO의 헤드샷 퇴장 규정에 곧바로 퇴장 조치 됐다. 박세혁은 현장 의료진에게 응급처치를 받은 뒤 대기 중이던 응급차를 타고 강남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동했다.

두산 구단은 "박세혁은 현재 우측 눈 밑 광대뼈에 붓기가 매우 심한 상황이다"라며 "병원에서 CT, X-ray 검사를 실시했고 정확한 결과는 익일 오전 알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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