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드디어 빅리그 콜업...등번호 36번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양현종이 드디어 부름을 받았다.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27일(한국시간) LA에인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이동을 발표했다.

이들은 대체 훈련 캠프에 속해 있던 양현종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그를 26인 명단에 포함시켰다.



양현종이 콜업된다. 사진=ⓒAFPBBNews = News1
26인 로스터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외야수 레오디 타베라스를 마이너 옵션을 이용해 내려보냈고, 40인 명단에서 자리를 만들기 위해 1루수 로널드 구즈먼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스프링캠프 기간 초청선수 자격으로 68번의 등번호를 사용했던 양현종은 빅리그에 콜업되며 새로운 등번호도 받았다. 36번이다.

지난 2월 레인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초청선수로 빅리그 캠프에 합류했던 양현종은 스프링캠프에서 5경기 등판, 10이닝 6실점(평균자책점 5.40)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후 대체 훈련 캠프에 합류했으며, 팀의 모든 원정에 택시스쿼드로 동행했다.

그동안 팀의 메이저리그 경기를 지켜보기만 해야했던 그는 이번 콜업으로 마침내 마운드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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