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에 현금, 혹은 추후지명선수를 주는 조건으로 쓰쓰고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레이스와 2년 간 1200만 달러에 계약했던 쓰쓰고는 지난 2년간 77경기에서 타율 0.187 출루율 0.292 장타율 0.336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쓰쓰고가 다저스로 이적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특히 이번 시즌은 최지만의 부상 이탈로 1루에서 꾸준한 기회를 얻었지만, 26경기에서 타율 0.167 출루율 0.244 장타율 0.218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홈런은 한 개도 없었다. 탬파베이는 쓰쓰고가 웨이버를 통과, FA 자격을 얻은 뒤 다른 팀과 계약했을 경우 최소 연봉의 잔여시즌분을 제외한 금액을 책임져야했다.
'탬파베이 타임스' 레이스 담당 기자 마크 톱킨에 따르면, 이 금액은 약 43만 달러 수준이었고, 다저스는 이번 트레이드를 위해 그보다 약간 많은 금액을 레이스에 지불했다.
다저스는 40인 명단에서 쓰쓰고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던 에드윈 리오스를 60일 부상자 명단에 옮겼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