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X문소리 ‘미치지 않고서야’, 리얼한 직장인들의 ‘단짠’ 이야기 (종합)

색다른 오피스물 ‘미치지 않고서야’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23일 오후 MBC 새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최정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 김가은이 자리에 참석했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미치지 않고서야’ 온라인 제작발표회 사진=MBC
이날 최 감독은 “저희 드라마는 뻔히 망하는 게 보이는 회사에서 버티고 생존하려는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22년 동안 생활 가전을 개발한 사람이 인사부로 인사이동 되면서 겪는 이야기다”라고 세부적으로 소개했다. 이어 “시청 포인트는 훌륭한 배우들이 있어서 연기맛집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라며 “두 번째는 기존 오피스물들이 새로운 직장인이 자리매김하는 이야기를 주로 나왔는데, ‘미치지 않고서야’는 버티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게 다르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짠내나는 스토리만 있는게 아니라 단짠단짠 구성을 작가님이 해서 그게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최 감독은 기대 성적을 묻자 “배우들이 연기를 잘하고, 작가님이 잘해줘서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둘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미치지 않고서야’ 최정인 감독 사진=MBC
덧붙여 최 감독은 “메시지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저희 드라마가 복합적인 이야기를 다뤘다. 받아들이는 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따라 다양한 메시지가 있을 것 같다. 연출하는 입장에서 한가지 가져가고자했던 거는 보통 드라마는 단면적인 인간을 그리는 캐릭터가 있는데 저희는 진짜같은 자연스러운,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가 되도록 노력을 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재영은 “엄청난 메시지가 있다. 깜짝 놀랄만한 메시지가 있다. 그것을 1부부터 16부까지 본방을 보면 그러면 딱 끝나는 순간에 알 수 있다. 재방이나 다른 걸로 보면 처음부터 다시 봐야한다. 본방을 보신 분들만 알 수 있게끔 장치를 했다”라며 “영생과 축복이 따를 것”이라고 유쾌하게 이야기했다.

문소리는 “크지 않아도 그 속에 진한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털어놓았다. 이어 이상엽은 “주변에 답답하고 못된 사람들이 일상에 있지 않나. 그러나 그 사람들도 선함과 사정이 있다는 게 드라마 안에 녹아든 것 같다. 그게 포인트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미치지 않고서야’ 온라인 제작발표회 사진=MBC
마지막으로 김가은은 “‘미치지 않고서야’ 직장내에 이야기지만 그 속에서 각자 사정이 있는 인생이 담긴 것 같다. 그걸 보면서 공감과 위로를 받을 것 같다. 또 한 번 더 해보자는 응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치지 않고서야’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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