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나는 에이스’ 스트레일리, 고척 ‘8실점 굴욕’ 되갚을까 [MK시선]

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가 고척 굴욕을 씻어낼 수 있을까.

스트레일리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1 KBO리그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5승 6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 중인 스트레일리는 지난 시즌 에이스다운 위용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 댄 스트레일리가 호투 행진으로 6월에 유종의 미를 거둘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김영구 기자
4월에는 2승 2패 평균자책점 2.73, 5월에는 1승 2패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했다. 하지만 6월 들어서는 2승 2패에 평균자책점이 5.93으로 치솟았다. 시작이 바로 지난 3일 고척에서 열린 키움전이었다. 이 경기에서 스트레일리는 한 경기 최다 실점 기록을 새롭게 달성했다. 3⅔이닝 동안 93구를 던져 8피안타 3볼넷, 2탈삼진, 8실점(5자책)이었다.



1회부터 와르르 무너졌다. 선두타자 김혜성을 삼진처리했지만, 서건창에게 볼넷, 이정후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박병호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수비 실책이 나오며 만루 위기에 몰렸고 김웅빈에게 2타점 2루타, 이용규에게 2타점 적시타, 데이비드 프레이타스에게 볼넷, 전병우에게 적시 2루타를 연이어 허용했다. 박주홍을 땅볼 처리한 스트레일리는 다시 김혜성을 상대해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고 서건창을 땅볼처리해 가까스로 이닝을 마쳤다. 하지만 스코어는 0-7이었다.

키움전부터 흔들린 스트레일리는 9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도 6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다만 최근 들어 안정세를 찾고 있다. 지난 20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⅔이닝 3실점으로 시즌 4승 째를 거머쥐었다. 직전 등판인 25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6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5승을 거머쥐었고, 에이스다운 위용을 선보였다.

롯데는 29일 키움을 13-5로 대파하고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스트레일리는 자신에게 굴욕적인 기록을 안긴 장소인 고척돔에서 설욕을 되갚아야 한다. 또 팀 상승세를 이어가야 한다. 스트레일리의 6월 마지막날 고척 등판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병재, 정규직 불가 인턴을 프로젝트 매니저?
DJ DOC 이하늘 “에픽하이 미쓰라한테 진다”
트와이스 모모, 과감하게 드러낸 아찔한 노출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엘살바도르와 월드컵 본선 대비 최종 평가전 승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