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전문가 “케인·손흥민 토트넘에 함께 남을 수도”

손흥민(29)이 해리 케인(28)과 나란히 잉글랜드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에 잔류하여 2021-22시즌을 치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패디 케니(43·아일랜드)는 8일(한국시간) 영국 축구매체 ‘풋볼 인사이더’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케인도 손흥민이 남아 있는 것을 보면 기뻐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2015년 여름부터 토트넘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케인이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도움왕을 석권하는 동안 손흥민은 득점·도움 4위에 올랐다.

손흥민(왼쪽)과 해리 케인(오른쪽)이 나란히 잉글랜드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에 잔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AFPBBNews=News1
케니는 현역 시절 아일랜드대표팀 골키퍼로 활약했고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서 EPL 경력을 쌓았다. “손흥민이 엄청난 선수라는 것은 케인도 잘 알 것이다. 토트넘을 떠나지 않는 손흥민을 근거로 케인 잔류를 설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PL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케인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니는 “토트넘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은 손흥민과 케인을 함께 남기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2017-18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올해의 지도자 출신 누누 산투(47·포르투갈)를 감독으로 선임하며 새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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