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볼티모어전 무안타 침묵...팀은 극적인 역전승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침묵했다. 팀 승리에 위안을 삼아야하는 하루였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에 있는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 6번 1루수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3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2로 떨어졌다.

좌완 알렉산더 웰스와 세 번째 대결에서 모두 소득없이 물러났다. 그래도 세 번째 타석에서는 잘맞은 타구를 때렸지만 좌익수 정면에 걸렸다.

최지만이 이날 경기는 침묵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날 선발 등판 예정됐던 키건 에이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문제로 이탈하면서 기회를 잡은 웰스는 5 2/3이닝 5피안타 2피홈런 2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선전했다. 탬파베이는 랜디 아로자레나가 멀티 홈런을 때리는 등 꾸준히 득점을 생산했지만, 실점은 막지 못했다. 2-1로 앞선 3회초 팻 발라이카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4회에는 라이언 마운트캐슬에게 다시 홈런을 내줬다. 3-3으로 동점이던 6회에는 트레이 만시니에게 2루타, 마운트캐슬에게 안타를 내주며 실점했다.



선발 마이클 와카는 5이닝 6피안타 2피홈런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물러났다. 맷 위슬러가 뒤이어 2이닝을 소화했지만, 리드를 허용했다.

탬파베이는 9회말 볼넷 2개와 안타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비달 브루한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마지막 아웃에 몰렸지만, 오스틴 메도우스가 중전 안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여 경기를 끝냈다. 5-4 승리. 이 시리즈를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이들은 하루 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원정 4연전에 들어간다.

[뉴욕(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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