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에인절스와 홈경기 4-1로 이겼다. 이 승리로 39승 67패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52승 54패.
에인절스의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는 2번 지명타자 출전했지만 침묵했다. 1회 잘맞은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갔는데 더 이상 좋은 장면이 없었다. 이후 헛스윙 삼진, 2루 땅볼, 다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이날 많은 일을 하지 못했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텍사스는 2회 2사 1루에서 커티스 테리가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리며 분위기를 바꿨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20타수 무안타 침묵중이던 테리는 이날 빅리그 첫 안타 신고하며 마음고생을 덜었다. 이어 2사 2, 3루 브록 홀트 타석 때 나온 패스드볼로 한 점을 먼저냈다. 에인절스는 4회 필 고셀린의 볼넷, 맥스 스타시의 중전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 기회에서 연달아 진루타가 나오며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자 텍사스도 바로 점수를 냈다. 5회말 2사 1, 3루 기회에서 브록 홀트와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가 더블 스틸을 기록하며 점수를 냈다. 텍사스의 통산 38번째, 시즌 두 번째 홈스틸. 7회에는 무사 1, 3루 찬스에서 홀트의 희생플라이, 다시 카이너-팔레파의 중전 안타로 2점을 더해 격차를 벌렸다.
텍사스 선발 데인 더닝은 5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5승. 8회 등판한 조 바를로우는 첫 타자 잭 메이필드를 삼진으로 잡으며 8타자 연속 탈삼진으로 구단 기록을 경신했다. 9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스펜서 패튼은 첫 세이브를 챙겼다.
이날 콜업된 에인저스 선발 크리스 로드리게스도 잘던졌다. 6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4실점(3자책) 호투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6회 두 명의 주자를 남기고 내려왔는데 모두 홈으로 들어온 것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