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주전 1루수 폴 골드슈미트는 팀 동료 애덤 웨인라이트(40)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아다.
골드슈미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를 3-0으로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8이닝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기록한 선발 웨인라이트에 대해 "투구의 교과서"라 표현했다.
그는 "웨인라이트의 투구는 교과서와 같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경기를 해야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모두가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 꽤 인상적"이라며 말을 이었다.
웨인라이트는 이날 8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던 시절 웨인라이트를 상대했었던 그는 "투수를 상대하다보면 변화를 주면서 대응하지만, 가끔은 상대가 정말 좋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인정을 해줘야한다"며 이날 피츠버그 타자들도 웨인라이트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쉴트 감독도 칭찬 행렬에 동참했다. "웨이노(웨인라이트의 애칭)는 늘 9이닝 투구를 기대하고 있다. 늘 압도적인 투구를 기대하고 있다. 스스로에게 높은 기준을 정해놓고, 많은 노력을 통해 이 기준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늘 배고프며, 경쟁심이 넘치고 변명하지 않는다. 비디오 분석부터 수비 훈련까지 모든 훈련에 헌신적으로 임한다"며 웨인라이트의 존재감에 대해 말했다.
세인트루이스에게 아쉬운 점 딱 하나는 웨인라이트가 5일에 한 번씩밖에 나올 수 없다는 것. 쉴트는 "그가 나오는 날 중간에 더 많은 경기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