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리한 남자’ 페레이라도 꺾었던 알메이다, ‘KO 머신’ 올렉셰이추크의 UFC 데뷔 희생양 됐다…‘깜짝 그래플링’에 3R 판정패 [UFC]

‘불합리한 남자’ 알렉스 페레이라도 무너뜨렸던 남자, 그러나 신성의 데뷔 전 희생양이 됐다.

세자르 알메이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체자리 올렉셰이추크와의 UFC 파이트 나이트 미들급 매치에서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 패배했다.

알메이다는 킥복싱 강자로 스탠딩 상황에선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는 파이터다. 킥복싱 시절, 알렉스 페레이라를 꺾기도 했던 그다. 하나 올렉셰이추크의 노골적인 그래플링에는 답이 없었다.

세자르 알메이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체자리 올렉셰이추크와의 UFC 파이트 나이트 미들급 매치에서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 패배했다. 사진=MMA 시프트 SNS
세자르 알메이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체자리 올렉셰이추크와의 UFC 파이트 나이트 미들급 매치에서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 패배했다. 사진=MMA 시프트 SNS

올렉셰이추크는 멋진 UFC 데뷔 전을 치렀다. 그는 ‘형’ 미하우 올렉셰이추크의 뒤를 이어 옥타곤에 입성했고 첫 경기에서 알메이다라는 강자를 잡아냈다.

게임 플랜에 반전이 있었다. 올렉셰이추크는 최근 4경기를 모두 TKO로 끝냈다. 그런 그가 알메이다를 상대로 테이크 다운 이후 그라운드 컨트롤로 승부, 그렇게 승리했다.

1라운드는 올렉셰이추크의 그라운드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알메이다의 강력한 레그킥에도 흔들리지 않았고 오히려 테이크 다운 성공, 1라운드 내내 컨트롤 타임을 가져갔다. 물론 알메이다도 큰 위기 없이 일어섰다. 1라운드는 그렇게 마무리됐다.

올렉셰이추크는 2라운드 역시 스탠딩 상황을 길게 가져갈 생각이 없었다. 알메이다의 무거운 킥을 수차례 허용했으나 본인도 펀치와 킥으로 정면 승부했다. 이후 기습 테이크 다운을 통해 다시 컨트롤 타임을 가져가려고 했다. 알메이다가 어렵지 않게 일어서는 듯했으나 올렉셰이추크는 다시 테이크 다운 성공, 그래플링 싸움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올렉셰이추크는 멋진 UFC 데뷔 전을 치렀다. 그는 ‘형’ 미하우 올렉셰이추크의 뒤를 이어 옥타곤에 입성했고 첫 경기에서 알메이다라는 강자를 잡아냈다. 게임 플랜에 반전이 있었다. 올렉셰이추크는 최근 4경기를 모두 TKO로 끝냈다. 그런 그가 알메이다를 상대로 테이크 다운 이후 그라운드 컨트롤로 승부, 그렇게 승리했다. 사진=UFC 뉴스 SNS
올렉셰이추크는 멋진 UFC 데뷔 전을 치렀다. 그는 ‘형’ 미하우 올렉셰이추크의 뒤를 이어 옥타곤에 입성했고 첫 경기에서 알메이다라는 강자를 잡아냈다. 게임 플랜에 반전이 있었다. 올렉셰이추크는 최근 4경기를 모두 TKO로 끝냈다. 그런 그가 알메이다를 상대로 테이크 다운 이후 그라운드 컨트롤로 승부, 그렇게 승리했다. 사진=UFC 뉴스 SNS

알메이다가 반전을 보이며 올렉셰이추크를 오히려 그라운드로 끌고 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올렉셰이추크는 곧바로 상황을 바꾸며 알메이다를 압박, 또 한 번 라운드를 가져갔다.

올렉셰이추크는 3라운드에도 타격전을 원하지 않았다. 알메이다가 원하는 걸 해줄 생각이 없었다. 이번에는 아예 들어 올린 뒤 쓰러뜨리는 테이크 다운으로 3라운드를 시작했다. 이때 재밌는 상황이 연출됐다. 올렉셰이추크가 그라운드 상황에서 로우 블로를 저지른 것. 그리고 알메이다는 니킥 반칙으로 서로 한 번식 주의를 받았다.

올렉셰이추크는 다시 알메이다에게 테이크 다운 성공, 또 한 번 그라운드 지옥으로 끌고 갔다. 결국 경기는 그렇게 마무리됐다. 올렉셰이추크가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데뷔 전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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