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샬럿 호넷츠의 경기에서 난투극이 발생, 네 명의 선수가 퇴장당했다.
10일(한국시간) 샬럿 홈구장 스펙트럼센터에서 열린 두 팀간 경기에서 일어난 일이다.
3쿼터 7분 9초를 남기고 디트로이트의 제일렌 듀렌이 돌파를 시도해 들어가다 샬럿의 무사 디아바테와 몸싸움을 벌이다 디아바테의 파울이 나왔다.
이후 두 선수가 머리를 맞대고 신경전을 벌이다가 듀렌이 손으로 디아바테의 얼굴을 밀치면서 싸움이 격해졌다. 양 팀 선수들이 뒤엉키며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주먹이 오가는 험악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상황을 정리한 심판진은 디아바테와 듀렌, 그리고 싸움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샬럿의 마일스 브리짓스, 디트로이트의 아이재아 스튜어트를 퇴장 조치했다.
경기는 디트로이트가 110-104로 이겼다. 디트로이트는 39승 13패 기록했고 샬럿은 연승 행진이 9연승에서 중단되며 25승 29패 기록했다.
디트로이트는 케이드 커닝엄이 33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던컨 로빈슨이 18득점, 듀렌이 15득점, 토바이아스 해리스가 11득점 기록했다.
샬럿은 브랜든 밀러가 24득점, 라멜로 볼과 콘 크니플이 나란히 20득점 올렸으나 빛이 바랬다. 찰스 리 감독은 4쿼터 5분 54초를 남기고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