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2026시즌 등록 선수 621명…10개 구단 모두 60명 넘었다

2026시즌 KBO리그에서 뛸 선수가 621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2026년 KBO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10개 구단은 총 621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597명이 등록했던 2025년보다 24명이 늘어난 수치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SSG랜더스로 총 67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이어 한화 이글스가 64명,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가 63명, 롯데 자이언츠가 62명, 삼성 라이온즈, KT위즈가 61명,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가 가장 적은 60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10개 구단이 모두 등록 선수 60명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5년 10월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만원 관중 기록한 잠실야구장. 사진=천정환 기자
2025년 10월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만원 관중 기록한 잠실야구장. 사진=천정환 기자

또한 지난 1월 27일에 열린 1차 이사회에서 소속선수 정원이 기존 65명에서 68명으로 확대됨에 따라, SSG는 최초로 소속선수 65명을 넘긴 67명의 선수를 등록한 구단이 됐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317명으로 소속 선수의 절반을 넘게 차지했다. LG와 KIA가 36명으로 가장 많은 투수를 등록했고, 한화, SSG, 삼성, NC, 키움이 30명으로 가장 적게 등록했다.

이어 내야수 138명(22.2%), 외야수 116명(18.7%), 포수 50명(8.1%) 순으로 뒤를 이었으며, 모든 포지션에서 지난해와 등록 비율은 비슷했다.

2026 신인 선수는 총 52명이 등록돼, 2025년 48명보다 4명 증가했다. 신인선수 중에서는 투수가 28명(53.9%)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내야수 14명, 외야수 8명, 포수 2명 순으로, 총 24명의 야수 신인이 등록됐다. 10개 구단 중에서는 키움이 가장 많은 7명의 신인을 등록했다.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등록 숫자는 지난해 307명보다 28명 증가한 335명이다. KIA는 50명의 코칭스태프를 등록하며 가장 많은 코칭스태프를 등록했다.

한편 KBO는 소속 선수의 연봉 집계가 완료되면 추후 연봉 관련 분석 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KBO 제공
사진=KBO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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