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원관이 후배 방송인 박수홍, 윤정수에게 건강을 위해 살을 빼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에는 정원관이 게스트로 출연해 가족 이야기와 함께 건강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두 딸을 떠올리며 그는 “내가 건강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1번”이라며, 그동안 비만으로 살아온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정원관은 최근 결혼한 후배 박수홍과 윤정수를 만나 “이 몸 상태에서 살을 빼고 2세를 가지는 게 좋다. 그렇지 않으면 많이 미안한 마음이 들 것”이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젊을 때는 아이들과 많이 놀아주려 했지만 살이 찐 상태라 텐션을 끌어올리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송승환은 “지금은 건강 상태가 많이 좋아졌고 요즘은 백세시대라 괜찮다”고 위로했지만, 정원관은 “주변에서는 가는 데는 순서가 없다고 말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원관은 두 딸과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