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호스 김남길?” 마약 대빵 성준의 도발→이하늬도 흔들렸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스릴로 돌아왔다.

29일 방송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이 마약 카르텔의 회장이자 신도 김홍식(성준 분)의 정체를 알게 되며 전면전을 예고했다.

성모상에 불을 지르고 도발을 시작한 김홍식과 이에 맞서는 김해일의 날 선 긴장감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29일 방송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이 마약 카르텔의 회장이자 신도 김홍식(성준 분)의 정체를 알게 되며 전면전을 예고했다.  사진=‘열혈사제’ 캡처
29일 방송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이 마약 카르텔의 회장이자 신도 김홍식(성준 분)의 정체를 알게 되며 전면전을 예고했다. 사진=‘열혈사제’ 캡처

김홍식은 성당을 배경으로 악랄한 계략을 드러냈다. 성모상에 불을 붙인 후 김해일을 향해 “지옥 맛보기입니다, 신부님”이라며 도발한 그는, 드론으로 김해일을 감시하며 심리전을 펼쳤다. 성당에 등장한 김홍식은 고해성사를 빙자해 불경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하나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지 않아야 맛이 있다”고 비꼬는 등 섬뜩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김홍식과 김해일의 치열한 설전이었다. 김홍식의 대규모 후원 행사에서 김해일은 신자들을 대피시키며 “저 사람이 마약 카르텔 대빵입니다. 아주 위험한 놈이에요”라고 경고했다. 이후 두 사람은 날 선 눈빛을 교환한 뒤 서로를 향해 전력 질주, 폭발적인 주먹다짐으로 엔딩을 장식하며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박경선-남두헌, 얽히고설킨 관계 속 숨은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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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경선(이하늬 분)은 남두헌(서현우 분)으로부터 “마약판에 큰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고를 듣고, 다크호스로 지목된 인물이 김해일임을 직감했다. 또한 박경선은 실종된 박 검사장의 사건과 남두헌의 배후를 연결하며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박경선과 남두헌의 팽팽한 신경전과 더불어, 김해일을 중심으로 얽혀가는 복잡한 관계는 극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남두헌은 마약 조직을 이용해 박 검사장을 제거한 정황이 드러나며 본격적인 갈등의 서막을 알렸다.

다음 회, 폭풍 전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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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서는 김홍식이 박경선에게 선물을 건네며 “오다가”라는 미묘한 말을 던졌고, 박경선은 “로코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주겠다”며 새로운 국면을 암시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식으로 얽히고설킬지 궁금증을 더했다.

‘열혈사제2’, 더욱 깊어지는 갈등과 폭발적인 전개!

김해일과 김홍식의 정면 충돌, 그리고 박경선과 남두헌의 숨 막히는 심리전까지. 이야기가 절정으로 치닫는 가운데, 다음 회에서는 어떤 반전과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주목된다. ‘열혈사제2’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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