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훈 감독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첫 인상은 예의 바른 이야기라는 인상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박동훈 감독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를 연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사진=쇼박스
이어 “제가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한 장면이 떠올랐는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한 아이가 있고, 그 아이의 어른, 혹은 부모가 ‘네가 문제야’ 다그치는 게 아니라 그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차려놓고 그 아이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태도가 떠올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자기의 이야기를 예의 바르게 이야기하는 반듯함이 떠올라서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 그래서 연출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