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이태원 참사로 스태프 잃어 “진상규명 후 진짜 애도할게”[청룡영화상]

배우 문소리가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스태프를 언급했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제43회 청룡영화상(The Blue Dragon Film Awards , 2022)이 열렸다.

여우주연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문소리는 ”하나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괜찮을까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배우 문소리가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스태프를 언급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배우 문소리가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스태프를 언급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그는 ”늘 무거운 옷가방 들고 다니면서 나랑 일해줬다. 너무 고마워. 사랑해“라며 스태프의 이름을 불렀다.

이어 ”네가 얼마 전에 10월 29일 날 숨 못 쉬고 하늘나라로 간 게 믿기지 않지만 이런 자리에서 네 이름 한 번 못 불러준 게 마음이 아팠어“라고 털어놨다.

특히 문소리는 ”너를 위한 애도는 이게 마지막이 아니라 진상규명되고 책임자 처벌되고 그 이후에 진짜 애도를 할게, 진짜 사랑해“라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날 ’헤어질 결심‘은 최우수 작품상과 함께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감독상, 음악상 등으로 6관왕에 올랐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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