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의 선한 영향력…잇따른 후원 열기→화력 재증명(종합)[MK★이슈]

‘트바로티’ 김호중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되고 있다. 김호중이 뜻깊은 재능기부를 통해 희망을 현실로 만들었다.

3일 오전 김호중이 출연한 tvN ‘희망의 빛, 블루라이팅’이 재방송됐다. 김호중이 케냐 투르카나 지역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전한 ‘희망의 빛, 블루라이팅’ 재방송은 많은 이들의 시청을 또 한 번 이끌어냈다.

‘희망의 빛, 블루라이팅’ 재방송 역시 본방송과 동일하게 실시간 전화 후원이 이어졌고, 전화가 폭주하면서 후원 시스템이 일시 마비되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김호중이 가뭄으로 식수를 구하기 힘든 케냐의 상황과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아이들의 상황을 알리면서,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김호중이 뜻깊은 재능기부를 통해 희망을 현실로 만들었다. 사진=김승진 기자
김호중이 뜻깊은 재능기부를 통해 희망을 현실로 만들었다. 사진=김승진 기자

김호중은 앞서 모금방송 tvN ‘희망의 빛, 블루라이팅’에 출연해 선뜻 재능기부에 참여해 케냐 어린 아이들의 삶을 조명하고, 관심을 독려한 바 있다.

약 18시간의 비행을 거쳐 케냐 투르카나 지역에 도착, 아이들을 위한 희망 여정을 떠났던 그는 최악의 가뭄을 맞이해 메마른 투르카나 지역의 대지를 보고선 “너무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온다. 물에 대한 흔적이 하나도 없다”라며 충격에 휩싸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호중은 투르카나 지역에서 가장 도움이 절실한 아이들을 만났다. 지하수를 얻기 위해 강바닥을 파내 만든 스쿱홀에서 흙과 부유물이 섞인 물을 자연스럽게 마시는 아이들의 상황에 김호중은 “살고 싶어서, 살기 위해서 (마시고 있다). 질병을 얻을 걸 알면서도 이 친구들은 마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며 심각한 현실을 전했다.

김호중은 다시 한번 충격에 빠졌다. 기후 위기로 200만 명 이상이 영양실조 또는 영양부족 위협인 상태를 전한 그는 “안는 것도 조심스러울 정도로 작고 말랐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김호중은 “‘큰 주삿바늘이 들어갈 수 있는 혈관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려운 환경에 놓였다)”라며 “아이들은 죄가 없잖아요”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김호중이 뜻깊은 재능기부를 통해 희망을 현실로 만들었다. 사진=방송 캡처
김호중이 뜻깊은 재능기부를 통해 희망을 현실로 만들었다. 사진=방송 캡처

척박한 현실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기도 한 김호중은 아이들의 평범한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따뜻한 노래까지 선물했다. 그는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식수 정화제라고 4g만 넣어도 물 10L를 정화할 수 있다. 전쟁 등 큰 국제 이슈로 후원이 열악하고 부족하다 보니 아이들에게 충분히 지원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도움이 절실한 상황을 이야기, 극한의 환경 속에서 가장 고통받는 것은 아이들이라는 점을 짚으며 모두의 관심을 독려했다.

프로그램에 깊이 스며든 김호중의 진심은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진한 인상을 남겼다. 방송 이후에도 선한 영향력은 꾸준히 전파 중이다. 후원 전화가 지속되면서 온기가 더해지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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