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최성국의 집에 방문해 100일을 맞은 최성국의 아들과 첫만남을 가졌다.
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29회에서는 김광규가 출연해 아버지가 된 최성국의 집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광규는 최성국의 집으로 방문하는 길에 제작진과 대화를 나누며 자신과 최성국의 상황을 마라톤에 비유해 웃음을 안겼다. 김광규는 “마라톤으로 치면 그 전에 최성국이 5km 앞서다가 이번에 아빠가 되고 20km를 앞서가게 되었다”며 점점 달라지는 절친의 삶에 부러움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한숨을 쉬며 “될 놈은 된다니까”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광규의 모습을 지켜본 김지민은 “절친이 시집갈 때 좀 서운했다”며 김광규의 심정에 공감했다. “아기 낳고 엄마가 되니까 연락하는 것도 조심하게 돼요”란 김지민의 말에 최성국은 그제야 김광규의 입장을 헤아리며 선 연락의 필요성을 느꼈다.
기저귀 선물을 안고 등장한 김광규는 최성국의 집에 들어와 “내가 쓰던 별장이었는데”라며 이제는 아이를 키우는 어엿한 가정집이 된 낯선 모습에 웃음을 지었다.
아기를 돌보며 아들 바보가 된 최성국의 모습에 복잡한 기분을 느낀 김광규는 최성국에“원래 아들 생각하고 있었냐”는 질문을 했다. 신혼을 즐기고 싶었다며 김광규의 염장을 지른 최성국은 “형은 뭐 요즘에”라며 운을 떼다가도 “그만 묻자 형은”이라고 말해 김광규의 속을 뒤집었다.
최성국의 아들 최시윤 군을 안아 든 김광규는 아기 재우기에 도전했다. 최성국에게 잠오는 소리를 전수 받은 김광규는 “쉬이” 하며 소리를 내보지만 “내가 잠오는데”라며 엉뚱한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기를 재우는 데 성공한 김광규는 “잘 때가 제일 예쁘다”며 오묘한 마음을 표현했다.
아기를 베개에 눕히기까지 최성국의 삶을 잠깐 체험한 김광규는 “그냥 혼자 살겠다”며 지친 내색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형 매력 있었다”는 최성국의 칭찬에 금방 화색이 돈 김광규는 “제가 아기는 잘 재웁니다”라며 깨알 자기 홍보를 하는 모습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김광규는 최성국을 통해 “아이가 잠든 순간 엄청 힐링 됐다. 이상한 느낌이 확 왔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