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이 오랜 시간 함께한 샤이니 멤버들과 함께 있으면 어린 시절로 돌아온 듯한 기분을 느낀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5월 25일 데뷔 기념일을 맞이한 샤이니가 출연해 지난 16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석이 민호의 열정을 칭찬하며 “젊을 때 나를 보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의 분위기가 얼자 하하가 “그럼 난 온유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저의 젊을 때의 열정을 너무 닮았다”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키는 민호가 팬 커뮤니티 소통으로 풀업바 사진을 보낸다며 난색을 표했다. 이에 민호는 “매일매일 운동한다고 하니까 사람들이 안 믿더라. 운동 끝나면 인증한다”고 해명했다.
유재석은 민호의 풀업바 사진에 “아재 감성이 있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유발했다. 키는 시장 조사 겸 구독을 했다가 끊은 사실을 고백했다. 또한 “형 그래서 내 것도 구독했구나”라는 태민에 키는 “‘자기 뭐해?’ 이래서 바로 끊었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유재석이 “한 분야에서 10년 이상 폼을 유지한다는 게 어려운 일이다. 어렸을 때 만나서 30대가 됐다”며 “그때 봤던 멤버들의 모습과 차이가 있느냐”고 묻자 키는 “저희는 자의로 모인 팀은 아니다. 일이 딱 끝나면 각자 시간 보내는 게 많았는데, 10년 지나면서 애틋한 마음이 생기고 이제 좀 서로를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태민은 “다른 사람들하고 지내다 보면 지금 나이에 맞는 행동을 하게 되는데, 멤버들 하고 있으면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다”라며 “어리광을 부리게 되고 더 나사가 빠지게 되고 빈틈이 많아진다”고 고백했다.
이에 키는 “저희는 이제는 더 마음을 잡을라 그러고, 얘(태민)는 이제 더 놓으려고 한다”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