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일까?’ 채종협이 10년 만에 첫사랑 김소현과 재회했다.
22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에는 이홍주(김소현 분)와 강후영(채종협 분)이 우연히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미국에서 잠시 한국을 방문한 강후영은 소개팅을 위해 카페를 방문했다.
그 시각, 이홍주도 소개팅을 위해 같은 카페에 들어갔다. 이홍주는 소개팅남으로 보이는 곳으로 향해 가서 인사를 건넸다.
그는 “소개팅 나오셨죠? 안녕하세요. 희주 친구예요. 이홍주라고 합니다”라고 인사했다.
고개를 든 강후영은 자신의 앞에 서 있는 이홍주를 보고 넋을 놓고 말았다. 그는 “진짜 너야?”라고 물었다.
이때 진짜 강후영의 소개팅녀가 등장했고, 자리를 잘못 찾은 사실을 알게 된 이홍주는 “제가 사람을 착각했네요. 두 분 좋은 시간 되십시오”라고 사과한 뒤 자리를 떴다.
강후영은 이홍주가 떠난 뒤에도 그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그는 이홍주를 보며 “하나도 안 변했네. 정말 나 못 알아본 건가”라며 궁금해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