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이 ‘미키17’ 기자간담회에서 독창적인 겨울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카키 항공 점퍼와 화이트 퍼 모자로 완성한 실용적인 스타일이 주목받았다.
영화 ‘미키17’의 기자간담회가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박경림이 참석해 독창적인 겨울 패션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박경림은 카키색 항공 점퍼와 카고 팬츠를 매치하며 활동적이면서도 실용적인 겨울 스타일을 완성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조합 속에서도 그녀의 센스는 디테일에서 빛났다. 화이트 퍼 모자를 착용해 한층 따뜻한 분위기를 더한 동시에 귀여운 포인트를 살렸으며, 블랙 워커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연출했다.
특히, 그녀의 스타일링은 추운 겨울철에도 멋과 실용성을 모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누리꾼들은 “박경림의 겨울 룩, 실용성과 패션을 동시에 잡았다”는 호평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미키17’, 봉준호 감독의 6년 만의 귀환
‘미키17’은 봉준호 감독이 2019년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영화는 죽음을 반복하며 새롭게 프린트되는 ‘미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존재의 의미를 탐구한다. ‘미키 17’의 독특한 설정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국에서는 오는 2월 28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하며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박경림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특유의 유쾌함으로 분위기를 밝게 했다. 그녀의 패션은 물론, 참석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자리한 이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녀는 “봉준호 감독의 작품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