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또 한번 美의 기준을 경신했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름다운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연아는 핑크 톤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립스틱을 들고 거울을 바라보고 있다. 섬세한 메이크업과 차분한 헤어스타일, 그리고 여전히 우아한 분위기는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연아는 블랙과 레드 체크 패턴의 니트를 착용해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따뜻하면서도 트렌디한 룩을 연출했다. 특히, 옆트임 디테일이 돋보이는 독특한 디자인의 스웨터는 그녀의 세련된 패션 감각을 강조했다.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해 전체적인 스타일을 더욱 완성도 높게 마무리했으며, 골드 링 귀걸이로 우아함을 더했다.

테이블 위에 진열된 디올 메이크업 제품들과 함께 어우러진 모습은 고급스러운 화보를 방불케 했다. 팬들은 김연아의 촉촉하고 생기 있는 립 메이크업에 주목하며, 그녀의 립스틱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댓글로 남기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10월 남편 고우림과 결혼 2주년을 맞아 미공개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고우림은 군복무 중임에도 특별한 추억을 공개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연아 역시 “두 번째 결기”라는 메시지와 함께 부부의 행복한 순간을 나눴다.

김연아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2022년 결혼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으며, 결혼 후에도 꾸준히 품격 있는 일상과 세련된 스타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고우림은 오는 5월 19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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