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해지고 싶어”…2연속 퍼펙트 우승에도 만족하지 않은 안세영의 당찬 한 마디

“완벽해지고 싶다. 실수 하나만 해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최근 상승세에도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은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완벽’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선전을 약속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20일 안세영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20일 귀국한 안세영. 사진=연합뉴스
20일 귀국한 안세영. 사진=연합뉴스
명실상부 안세영은 배드민턴 여제다. 사진(AFP)=연합뉴스
명실상부 안세영은 배드민턴 여제다. 사진(AFP)=연합뉴스

명실상부 안세영은 여자 배드민턴의 최강자다. 당장 지난해 열린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여자 단식에서 정상에 섰다. 특히 최근에는 상승세가 더욱 무섭다.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끝난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에서 한 경기도 내주지 않고 우승했다. 이어 19일 인도 뉴델리에서 펼쳐진 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에서도 5경기 모두 승전고를 울리며 세계 최강의 위용을 뽐냈다. 말레이시아오픈을 포함하면 10경기 연속으로 한 경기도 내주지 않고 2대회 연속 퍼펙트 우승을 거둔 셈이다.

그럼에도 안세영은 만족을 몰랐다. 그는 19일 인도오픈에서 우승한 뒤 BWF를 통해 “완벽해지고 싶다”며 “실수 하나만 해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실수하면 짜증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셔틀콕을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다”며 “몸을 날리고 있을 때는 내가 그러고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한다. (날아오는) 셔틀콕은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안세영은 만족을 몰랐다. 사진(AP)=연합뉴스
안세영은 만족을 몰랐다. 사진(AP)=연합뉴스

한편 안세영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부상 관리, 훈련 방식 등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의사 결정 방식에 불만을 드러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마음 고생이 심했던 안세영은 그동안 언론과의 인터뷰를 대부분 정중히 사양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안세영은 “새해부터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어 너무나도 좋았다”며 밝은 미소를 지은 뒤 꾸준히 활약할 것을 다짐했다.

안세영은 앞으로도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연합뉴스
안세영은 앞으로도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연합뉴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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