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정아가 김승수 고백을 거절 후 심경을 밝혔다.
16일 양정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5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방송 장면을 공유했다.
이어 “많은 응원 감사합니다” 글과 함께 김승수 고백을 거절한 후 소감을 밝혔다.
지난 방송에서 김승수는 20년지기 친구인 양정아에게 속마음을 내비쳤다.
식사 중이던 김승수는 계속해서 물을 마시며 긴장하다가 마침내 “정아야, 요새 네 생각이 많이 난다. 자주 보고싶고 일할 때도 떠오른다”, “지금 어떤 사람이 내 여자친구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너라고 말하고 싶다” 라며 숨겨왔던 감정을 드러냈다.
예상치 못한 고백에 놀란 양정아는 “언제부터 그런 마음이었는지” 물었다. 김승수는 조금씩 그런 마음이 커져왔다 답했고 힘이 들고 스트레스 받을 때 오히려 그녀를 떠올리면 기분 전환이 되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한참 고민을 했던 양정아는 한 번 결혼 했던 적을 언급하며 이제는 인연을 만나더라도 결혼까지는 갈 수 없다고 우회적으로 거절 의사를 표현했다
그러면서 김승수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귀여운 아이들을 낳으며 살아가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며 그러한 미래를 그리며 살길 바란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혼 후 재혼에 대해 고민하는 양정아의 현실적인 발언은 중년층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