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성환이 반려견 꽃분이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데뷔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구성환이 반려견 꽃분이와 함께 출연하며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촬영하는 내내 얌전히 구성환을 바라보는 꽃분이를 바라보며 “진짜 얌전하다”고 칭찬했다. 이에 구성환은 활짝 미소지으며 “강아지는 주인 닮는다 그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분이 오빠’인 구성환은 “제가 꽃분이를 만나서 너무 감사하다. 치킨 광고도 꽃분이 덕분에 찍었다”며 “저의 분신 같은 존재”라고 꽃분이 자랑에 나섰다.
구성환은 꽃분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아는 친구 집에서 친구가 ‘강아지 알레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돌려보내야 하는데 어쩌지’ 하더라”며 “당시 저는 강아지를 키울 여건이 안 됐다. 그런데 술을 마시고 내가 데리고 키운다고 했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침에 눈을 뜨니 2개월 된 강아지가 발목에 기대서자고 있더라. 너 뭐야 했는데, 강아지가 저를 졸졸졸졸 쫓아다니는 거다. 잠을 자는데 강아지가 내 이불 속에 쏙 들어가더라. 이 친구의 숨소리가 심장 가까이서 들렸다. 그때 이 친구가 다른 곳에 보내는 상상을 해봤는데 도저히 안 되겠더라”며 “그때부터 저와 반려견으로 예쁘게 살고 있는 거 같다. 꽃분이는 제 복덩이”라고 행복해 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