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혜인이 학창 시절 웨딩 화보를 촬영했던 사실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15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영화 ‘써니데이’의 주연 배우 한상진, 최다니엘, 정혜인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정혜인은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한 깜짝 고백을 전하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정혜인은 “중학교 1학년 때 웨딩 화보를 찍었다”며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성숙한 외모 덕분에 주민등록증 검사를 받아본 적이 없다는 그의 말에 형님들은 “지난주에 찍은 사진 아니냐”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성숙한 외모 덕분에 주민등록증 검사를 받아본 적이 없다는 그의 말에 형님들은 “지난주에 찍은 사진 아니냐”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형님들은 “보통 중학생이면 교복 모델도 어려운데 웨딩 화보라니”라며 놀라워했고, 또 “이 정도면 신분증 없이도 어딜 가도 문제없었겠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다니엘과 한상진의 우정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한상진은 “최다니엘이 훈련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 한 번의 전화와 편지를 모두 나에게 썼다”며 훈훈한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정혜인은 풋살 경기에서 ‘혜컴(혜인+베컴)’이라는 별명을 증명하듯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형님들과의 대결에서도 빠른 스피드와 정교한 컨트롤을 자랑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화 ‘써니데이’로 한층 성숙해진 연기 변신을 예고한 정혜인은 이번 ‘아는 형님’에서 또 한 번의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