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문신보다 뻥튀기가 먼저”… 안보현, 센 비주얼 뒤에 숨은 ‘생활 남자’ 반전

배우 안보현이 팔 전체를 덮은 강렬한 문신보다, 예상 밖의 소소한 일상으로 시선을 끌었다. 센 이미지와 정반대의 순간들이 겹치며, 캐릭터를 준비하는 배우의 또 다른 얼굴이 드러났다.

안보현은 13일 자신의 SNS에 “왜요, 나한테 빠질까봐 겁 납니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보현은 이동 중인 차량 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다. 흰 티셔츠 차림으로 팔 전체를 덮은 문신이 자연스럽게 드러났지만, 시선을 끈 것은 따로 있었다. 하트 모양의 뻥튀기를 얼굴 앞에 들고 장난스럽게 포즈를 취하거나, 삶은 계란이 담긴 그릇 앞에서 소박한 식사를 하는 모습이 함께 담긴 것이다.

배우 안보현이 팔 전체를 덮은 강렬한 문신보다, 예상 밖의 소소한 일상으로 시선을 끌었다.사진=안보현 SNS
배우 안보현이 팔 전체를 덮은 강렬한 문신보다, 예상 밖의 소소한 일상으로 시선을 끌었다.사진=안보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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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컷에서는 동화책을 펼쳐 든 채 조용히 책을 읽는 장면도 포착됐다. 강한 비주얼과 대비되는 차분한 분위기가 어우러지며, ‘센 이미지’보다 오히려 생활감 넘치는 일상이 더 또렷하게 남는다.

눈길을 끈 문신은 작품을 위한 설정이다. 안보현은 오는 2026년 1월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스프링 피버’에서 JK파워에너지 대표이지만, 덩치와 외형 때문에 뒷골목 깡패로 오해받는 인물 선재규 역을 맡았다. 팔 전체를 감싼 문신 역시 캐릭터 몰입을 위한 장치다.

하지만 SNS 속 일상은 그 설정과는 다른 결을 보여준다. 강렬한 외형 속에서도 뻥튀기, 삶은 계란, 책 한 권으로 채워진 장면들은 안보현 특유의 담백한 온도를 전한다.

문신이 먼저 화제가 됐지만, 정작 남은 인상은 ‘위압감’이 아닌 ‘반전’. 안보현은 이번 게시물을 통해 캐릭터와 배우 본인의 간극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또 다른 매력을 남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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