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18일 오전 영화 ‘슈가’ 제작보고회가 열리는 가운데, 최신춘 감독, 최지우, 민진웅, 고동하가 참석한다.
‘슈가’는 1형 당뇨 판정을 받은 어린 아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끝내 세상을 바꾸어 버린 한 엄마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사랑받아온 ‘멜로 퀸’ 최지우가 아이를 지키기 위해 세상의 편견과 맞서 싸우는 강인한 엄마로 분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뜨거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그녀는 차가운 현실의 벽 앞에서도 무릎 꿇지 않는 모성애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의 민진웅과 순수한 매력의 아역 고동하가 합류해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완성했다.
특히 ‘슈가’는 1형 당뇨라는 사회적 이슈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며, “내 아이를 위해 시작한 싸움이 결국 세상을 움직였다”는 묵직한 메시지를 통해 희망을 전달한다.
18일 오후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자리에는 조영민 감독,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 윤세아, 장률, 다현이 참석한다.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은중과 상연’, ‘사랑의 이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영상 속에서 섬세한 인물 묘사의 정수를 연출한 조영민 감독, 그리고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제3의 매력’으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을 현실적으로 표현해 공감력 최고의 작품을 선보인 박은영, 박희권 작가 콤비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이름만으로 신뢰도가 한껏 올라가는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 윤세아, 장률, 다현(트와이스)이 작품 완성도를 보장하는 라인업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