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사주를 직접 언급하며 웃음과 긴장을 동시에 남겼다. “평생 일복”이라는 말이 먼저 나왔지만, 그 뒤에 따라붙은 한마디 경고가 분위기를 바꿨다.
13일 이민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를 통해 사주 전문가 허구봉과 함께한 영상을 공개했다. ‘인터넷에 떠도는 이민정 사주 풀이, 진짜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민정은 자신의 사주는 물론, 남편 이병헌의 사주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졌다.
허구봉은 이병헌의 사주를 두고 “이 분은 일을 쉬지 않는다. 80세까지도 일이 이어질 수 있는 사주”라며 “본인이 좋아서 일을 하는 타입이라 부담도 적다”고 설명했다. ‘평생 일복’이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해석이었다.
이민정은 “정말 외길만 파는 사람이다. 계속 바쁠 거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실제로 이병헌은 데뷔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만 긍정적인 해석 뒤에는 단서가 붙었다. 허구봉은 “한 번은 조심해야 할 시기가 있다”며 “2027~2028년 전후로는 언행을 특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큰 굴곡보다는 말과 행동에서 오해가 생길 수 있는 시기라는 설명이었다.
이에 이민정은 웃으며 “이 얘기는 꼭 전해줘야겠다”고 반응하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넘겼다. 영상 속 대화는 경고보다는 참고에 가까운 톤으로 이어졌지만, 시청자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2028년’이라는 시점에 머물렀다.
한편 이민정은 자신의 사주에 대해서도 “마흔 이후 새로운 흐름이 들어왔다”는 해석을 들었다. 그는 “마흔 넘어서 살짝 틀어진 일이 대박 난다고 했는데, 그게 유튜브인 것 같더라”며 웃음을 보였다.
사주라는 틀 안에서 나온 이야기였지만, 영상은 지나친 불안보다는 가볍게 참고할 만한 대화로 마무리됐다. “80살까지 일복”이라는 말이 먼저였고, “언행 조심”은 그 뒤에 붙은 작은 주석에 가까웠다.
[김승혜 MK스포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