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미라와 서효림 사이에 웃지 못할 한밤 추격전이 벌어졌다. 핸드폰 하나로 시작된 해프닝은 순식간에 ‘200m 전력 질주’ 상황으로 번졌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양미라는 서효림의 차를 타고 귀가한 뒤, 집 앞에서 내리자마자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핸드폰을 차 안에 두고 내린 것. 이미 서효림의 차량은 출발한 뒤였다.
양미라는 곧바로 차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숨을 헐떡이며 전력으로 뛰던 그는 “내가 너를 얼마나 불렀는데…”라며 당시를 떠올렸고, “진짜 죽을 뻔했다. 다리가 풀려서 쓰러질 것 같았다. 최소 200미터는 뛴 것 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서효림 역시 긴박했던 순간을 전했다. 그는 “갑자기 환청이 들리는 것 같았다. 누가 ‘효림아’ 하고 부르는 느낌이 들어서 차를 세웠다”며 “뒤를 보니까 언니가 뛰어오고 있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파 속에서 벌어진 두 사람의 한밤 추격전은 다행히 무사히 마무리됐다. 핸드폰도, 우정도 모두 지켜낸 해프닝이었다.
양미라와 서효림은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특유의 솔직한 입담으로 웃픈 에피소드를 만들어내며 팬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안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