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민이 충주시 홍보대사 이야기를 꺼내다 뜻밖의 반전을 공개했다.
3일 충주맨 유튜브 채널에는 박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충주와 얽힌 개인적인 인연부터 학창 시절 비하인드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충주맨은 “유튜브를 많이 보시냐”고 묻자, 박정민은 “6년 전부터 거의 안 본 영상이 없다. 최근 영상도 다 봤다”며 찐 구독자임을 인증했다. 이어 “고향이 충주로 잘못 알려졌는데, 본적이 충주다. 아버지 고향이 충주고 친척들이 다 그쪽에 계신다. 그래서 고향 같은 곳은 충주라고 말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충주맨은 즉석에서 ‘충주시 홍보대사’ 제안을 꺼내며 MOU까지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분위기는 곧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렀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나이 이야기로 넘어갔고, 박정민은 자신이 이른바 ‘빠른 년생’이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박정민은 “빠른 87이다. 3월생”이라며 웃었지만, 충주맨은 “박정민 씨 생일이 3월 24일 아닌가. 이건 명백히 불법 아니냐”고 농담 섞인 지적을 던졌다.
이에 박정민은 “음력 생일로 올려서 조기 입학했다”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자 충주맨이 “그때 부모님이 과태료를 내셨을 것”이라고 말했고, 박정민은 “한 달 차이로 과태료를 내는 거냐”며 놀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충주맨은 “충주시 홍보대사가 되려다 과거 범법(?) 행위가 드러났다”며 능청스럽게 몰아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정민은 “친한 친구 중엔 나보다 한 살 이상 많은 친구도 있었다. 초등학생 때는 그런 게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며 당시를 담담하게 회상했다. 공부와 운동 이야기까지 이어지자, 충주맨은 “학생 때부터 연기력 차이가 났냐”고 물었고, 박정민은 “압도적으로 잘하는 친구 몇 명 빼면 다 거기서 거기였다”며 현실적인 답변을 내놨다.
홍보대사 제안에서 시작해 ‘빠른 년생 불법 논란(?)’으로 이어진 이날 대화는 박정민 특유의 솔직함과 충주맨의 입담이 어우러지며 색다른 웃음을 안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