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민이 충주와 얽힌 뜻밖의 인연을 공개했다.
3일 충주맨의 유튜브 채널에는 박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충주와의 개인적인 연결고리와 학창 시절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정민은 대학교 중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연극영화과에 진학하는 이유는 배우가 되고 싶어서인데, 막상 배우가 되고 나면 졸업을 해야 하나 하는 딜레마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에 충주맨은 “공무원도 비슷하다. 대학 다니다가 합격하면 중퇴하는 경우가 많다”고 공감했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충주 인연으로 이어졌다. 박정민은 “우리 사촌 누나가 충북대학교 출신”이라며 “사촌 누나가 예전에 담임을 맡았던 학생이 바로 충주시에서 근무 중인 최지호 주무관”이라고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최지호 주무관은 “2011년 도에 담임 선생님이셨던 박정민의 사촌 누나에게서 ‘사촌 동생이 배우로 데뷔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회상했다. 다만 그는 “그 당시에는 솔직히 주변에서 큰 관심은 없었다”며 웃음을 보였다.
박정민 역시 “그때는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조금 알려졌던 시기였다”며 “지금처럼 많은 관심을 받을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뜻밖의 인연과 시간이 쌓여 만들어진 이야기들은 박정민의 현재를 더욱 실감 나게 만들었고, 충주맨과의 대화는 웃음 속에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